network 이론

Distance Vector , Link state

byeong07 2016. 8. 7. 13:30

디스턴트 벡터(Distance Vector)
 
이 방식은 목적지까지의 도달 경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테이블에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목적지까지의 거리와(홉 카운트를 뜻함)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인접 라우터들에 대한 벡터만을 저장한다.
 
모든 라우팅 정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라우팅 테이블에 대한 메모리를 절약할 수 있고, 구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표준 방식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교환해서 정보의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트래픽의 낭비가 발생하며, Convergence Time(모든 라우터에 전달되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주로 업데이트된 정보는 이웃한 라우터를 통해 전달되는데, 이 속도가 느려 RIP의 경우 최대 홉 카운트가 15정도로 측정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들이 있기에 주로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RIP(Routing Information Protocol)이 이에 해당된다.
 
 
링크 스테이트(Link State)
 
이 방식은 한 라우터가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경로에 대한 정보를 라우팅 테이블에 저장한다. 다시 말해, 이 알고리즘은 링크에 대한 정보에 해당하는 네트워크와 라우터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토폴로지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토폴로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SPF(Shortest Path First)라는 알고리즘을 만들어내는데,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계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계산결과를 토대로 SPF 트리를 생성하고, 이 트리를 이용해 라우팅 테이블을 생성한다. 이 방식은 모든 경로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므로 변화가 발생해도 파악하는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장점이 있으며, 테이블 정보에 대한 교환이 자주 발생하지 않으므로(테이블의 변화 정보만 교환) 트래픽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든 라우팅 정보를 관리해야 하기때문에 메모리가 많이 소모되며, SPF 계산을 위한 CPU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들이 있기에 주로 규모가 큰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OSPF(Open Shortest Path First)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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